편집 : 2017.5.21 일 16:40
 
> 뉴스 > 홍보
     
이마트 로컬푸드 10년, 매출 2,000억원 돌파
2008년 3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630억원 예상, 10년만에 200배 성장
2017년 04월 13일 (목)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이마트가 10년 전 유통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로컬푸드가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자리잡으며, 도입 10년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2008년 전주점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으로, 2009년에 영·호남 지역 8개 점포에서 본격 시작한 로컬푸드가 올해 1분기에 1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누계 매출 20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생산지로부터 반경 50km 이내 지역에서 소비되는 지역 농산물을 뜻한다. 

2008년 출범 첫 해 3억원이었던 이마트의 로컬푸드 매출액은 지난해 5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6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마트는 로컬푸드 운영 점포 수도 지난해 79개에서 올해는 83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17년 4월 기준 이마트 총 점포 수는 147개) 

<연도별 이마트로컬푸드 매출액>
연도
매출액(억원)
연도
매출액(억원)
2008년
3
2013년
263
2009년
3
2014년
378
2010년
19
2015년
473
2011년
71
2016년
516
2012년
120
17년 1~3월
165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로컬푸드는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기존의 유통 방식보다 유통 단계가 짧아 고물가 시대에 물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이마트 로컬푸드는 최대 6단계에 이르는 농수산물 유통 구조를 2단계로 축소하며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 중간 마진 등을 줄여 기존 가격보다 10~20% 싸게 팔고 있다. 

이렇게 하면 수도권 인근 중앙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로 농산물을 가져왔다가, 다시 매장으로 분배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가령, 로컬푸드로 운영 중인 ‘구미 우엉’은 경북 지역 이마트에서는 2,670원(400g)에 판매하고 있다. 서울 지역 이마트 일반 우엉 가격이 3,480원인 것을 감안하면 20% 이상 더 저렴하다. 

또, 충청 지역 이마트는 ‘보령 양송이’를 200g 1팩에 2,46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 이마트 보다 2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중간 유통과정에서 새나가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어민도 유통업체와 직거래로 시세보다 후한 가격에 물건을 납품하고, 소비자 역시 싼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이익이다. 

실제로, 포항시 남구 오천읍 갈평리에서 새송이를 키우고 있는 박호대 농민의 경우 연간 매출이 9천만원 수준이었으나, 2013년 이마트와 함께 로컬푸드를 시작하며 경상도 지역 16개 점포에 새송이를 공급하자 지난해 소득이 9억원으로 10배 증가했다.

더불어, 로컬푸드는 유통 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 시간 단축’ 효과가 발생하며, 당일 수확하거나 어획한 상품을 당일 판매할 수 있어 더욱 신선한 점이 특징이다. 

신선식품이 보통 매장까지 하루 이상 걸리는 것과 달리,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 농장에서 아침에 수확한 유기농 쌈채소가 2시간이면 이마트 양재점에서 매장 오픈과 동시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날 밤 어획한 고등어가 새벽 6시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를 거쳐 오전이면 경남 지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이마트는 로컬푸드 중 지역 판매를 통해 상품 경쟁력이 입증된 우수 상품을 선별해 전국 이마트로 공급 점포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거문도 쑥’, ‘해남 고구마’ 등 기존에 로컬푸드로 운영하던 상품을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여 지역 특산물을 전국구 상품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이마트는 기존 채소와 과일 중심이었던 로컬푸드를 수산물과 축산물로도 본격 확대해 지방 점포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전체 물가를 낮추기 위해 힘을 쏟는다. 

수산물의 경우, 부산·호남·제주를 중심으로 고등어, 눈볼대, 가자미 등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주요 수산물을 인근 지역 점포로 공급할 계획이며, 축산물은 경주·상주 등 경상도 지역 한우를 중심으로 고급 브랜드 한우로 키울 예정이다. 

실제로, 로컬푸드로 판매하고 있는 부산 공동어시장 직송 눈볼대(금태)는 경남 권역 이마트에서 1마리(200g)에 3,980원으로 수도권 이마트 보다 20% 더 싸며, 용가자미도 경남 지역 이마트에서 타 지역보다 20% 더 싸게 팔고 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신선식품의 양대 축인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월등히 우수한 로컬푸드는 이마트 신선식품의 핵심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으며, 

“이마트는 로컬푸드를 지방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앤미디어의 다른기사 보기  
ⓒ 기업앤미디어(http://www.biznmed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업&미디어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0-3 성창빌딩 209호 | Tel (02)775-9775 | Fax 02-775-97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동락 대리
Copyright 2009 기업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biznmedia.com
기업앤미디어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