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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2017년 02월 02일 (목)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 바라보다_73x61cm_Mixed Media on Korean Paper_2016.


서양의미술사 19세기후반 시대의 격변기를 지낸 작가들 중 비극적 주제를 벗어난 작업을 시도한 작가 르누아르(Pierre A. Renoir 1841-1919)는 19세기말 파리의 근대 도시공간과 그 풍경을 읽어내는 동시대 여성들을 재현하며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한다. 한국화 작가 한경원 의 소재는 나무와 숲이 있는 공간에 그녀가 있다. 한경원은 소재와 주제를 우리의 한지와의 대화로 시도한다. 놀라운 그녀의 책략. 그러나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우리 춤사위의 동작을 추임새 로 옮길 때, 우리는 자연스러운 바람결속 의 흔들림의 표현이 된다. 이 작가의 작품도 그러하다. 작가 한경원 작업에서 따듯한 마음의 위로를 주고 가는 나무로 사람을 표현하며 그 주위를 지켜주는 숲 은 우리들의 군상이다.

겨울 추위에 피는 ‘너도 바람꽃’, 해안가의 ‘동백 군락’
작은 씨앗 속에 예쁜 꽃을 품고 한겨울 추위를 버텨내고 있을 ‘너도 바람꽃’.

지금 이 순간 아직 겨울이 그 자리를 내어주기 싫은 까닭은
이 겨울을 사뿐히 지낼 수 있는 이유이다.

꽃피는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지 못하는 애처로움을 알기에.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을 일컫다! 라고 말하는 내면의 호흡.

홀로 밤을 맞이해야 하는 작가의 작업실 작가의 숙명이다.
“사람이 살아가며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 없이 그저 행복 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라고 헤르만 헷세 는 말한다.
다양한 굴레의 도덕속의 규칙을 말하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함, 그것은 우리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이다.

숲... 저 너머에
그녀의 작업은 사라지는 시간을 다시 시선에
묶는 작업에서 자연의 기다림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오고 있는 봄을.
아직 멀지만 먼 곳에서 준비하는 코끝에 와 닿는 햇살의 간지러움,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한경원 Han Kyung Won 작가 약력

개인전
2016 개인전 (공평아트갤러리)
2015 S,O,A,F (서울 아트페어) 코엑스
2014 초대전 (부르힐 에스테틱)
2014 개인전 (M갤러리)
2014 초대전 (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2012-2013 대구 아트 페어 (대구 엑스코)

단체전
2017 신작중심 전(갤러리 아리수)
2016 청춘 전 공모 작가전(금 보성 아트센터)
2016 한국 아티스트 협회 전(갤러리 아리수)
2016 한·몽골 국제 아트 페어 (몽골예총미술관)
2016 춤추는 캔버스Ⅱ (인사 아트 프라자)
2016 춤추는 캔버스 I P.A.A. (학동랩)
2016 신작중심 전 (금보성 아트센터)
2015 황창배를 기억하다 전 (금보성 아트센터)​

수상경력
2013 제 5회 대한민국선정 작가전 특별상

블로그
http://blog.naver.com/wonzzang4679

 

 

 

 

 

 

 

 

 

 

 

 

 
 

 작품해설 : 양지원 미술평론가(문화예술학박사, 서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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