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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꽃-발레리나
2017년 02월 02일 (목)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 2014년 作(45㎝×53㎝)


따듯한 소리를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

입김을 호호 부는 겨울이 오면 바깥의 활동에서 안으로 다가오게 되는 휴식으로 중력의 끌림이 되고 마는 시간이 된다.
“이럴 땐 이런 음악이면” 이라는 명제를 떠올리면
영화 알리 맥그로우 주연의 영화 <러브스토리> 주제곡인 ‘스노우 플로릭(Snow floric)'이 들려온다.
영화 속 명불허전 대화 컷이다.
‘올리버, 난 모차르트 바흐, 그리고 너를 좋아해’
‘내가 모차르트나 바흐와 같은 레벨인 거야?’
‘물론이야!, 비틀즈도 동격이야!’
파리로 유학을 갈 계획이라는 말에 올리버는 화를 내며 그녀에게 말한다.
‘우리 결혼은 어떡하죠?’
‘결혼 하자고 언제 얘기 했어요?’
‘내가 지금 말하잖아요.’
‘제니! 미안해요.’
‘그만!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제니퍼의 대사 이다.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최 작가의 작품 속 계절은 사랑의 겨울을 들려주는 -----*.
작곡가 베토벤의 서정적인 협주소품 ‘로망스’.
추운 겨울 코코아 같이 따듯한 노래를 듣고 싶지만 또 다른 어느 날에는 시린 바람과 눈처럼 차가운 사운드를 듣고 싶은 음
악이 음향 각도를 180 원호를 그리며 음파를 방출하게 해주는 것이 그녀 화폭의 마력이다.
 

-10℃ 얼어붙은 마음
사랑으로 녹이는 사람들과 작가의 이야기.

그가 말한다.
나는 오랜 기간 그려왔던 소박한 듯 화려하며, 간결한 이미지의 들꽃과 근래 마음을 빼앗긴 그 아름다운 사물들과 어떻게
이미지를 연결시켜 나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한동안 많은 고민에 휩싸였다.
나는 자연을, 사람을, 세상을, 마음을 그린다.
사물과 꽃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 속에서 추억하고 위안을 얻으며, 소망하고, 사유한다.
나의 달콤한 꽃이 나의 깊은 마음속에 닿아 기쁨의 행위와 묘사를 통해 행복한 울림을 주는 것처럼 나의작업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삶의 희망을 깊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연의 세계는 고요하며 작가 시선의 직관
과 감각, 그리고 사유가 장생을 바라는 세상 사람들에게 서글프도록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이 되어준다면 좋겠다.
 

최지윤(崔智允) 작가 약력
* 개인전20회(공평아트센터,예술의전당,아트사이드,노화랑,인사아트센터 外)
*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국립현대미술관)
* 취리히 아트페어, 아트타이페이,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 外 국내외 아트페어 28회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한국미술협회, 회토, 동행, 춘추, 한국화여성작가회회원)

 

 

 

 

 

작품해설 : 미술평론가 양지원(문화예술학박사, 서경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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