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4.27 목 22:22
 
> 뉴스 > 미디어
     
회사 잘못으로 카드 해지, 포인트 보전받는다
7개 신용카드사 약관 조항 시정
2015년 02월 09일 (월)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카드사의 책임으로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탈회하거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해도 잔여 포인트는 보전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7개 신용카드사(비씨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우리카드, 하나카드,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의 잔여 포인트 소멸 등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 

일부 신용카드사는 카드 이용 계약 종료를 이유로 고객의 잔여 포인트를 자동 소멸시키거나 유효 기간을 단축시키는 약관 조항을 두고 있었다.

공정위는 이와 같은 조항 등 여신금융협회가 제정한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이하 표준약관)의 포인트 관련 일부 조항이 약관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지난해 6월 소관 부처인 금융위에 시정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공정위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 여신금융협회에 표준약관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번 약관 조항 개선은 개정된 표준약관 내용을 카드사의 개별 약관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후속 조치이다.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때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잔여 포인트 소멸 기간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유출, 금융법 위반 등 카드사 귀책 사유로 소비자가 탈회하는 경우에는 카드사가 잔여 포인트 가치만큼을 보전하도록 했다.

또한 비씨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하나카드 등 4개 사업자의 해지 카드 잔여 포인트 자동 소멸, 유효 기간 단축 조항도 시정했다. 

앞으로는 일부 카드를 해지하더라도 회원 자격을 유지한다면 잔여 포인트 유효 기간을 해지 전 포인트 유효 기간과 동일하게 보장받게 된다.

이번 조치로 카드 이용 계약을 종료할 때 잔여 포인트에 대한 고객의 권리가 명확해지고, 신용카드 포인트 관리에 관한 바람직한 업계 관행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카드사들은 개정 약관을 이달 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금융당국에 신고할 예정이다.

기업앤미디어의 다른기사 보기  
ⓒ 기업앤미디어(http://www.biznmed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업&미디어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0-3 성창빌딩 209호 | Tel (02)775-9775 | Fax 02-775-97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동락 대리
Copyright 2009 기업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biznmedia.com
기업앤미디어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