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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내음 가득한 팔도여행
한국타이어 ‘굴렁쇠’ 전라북도편
2013년 07월 08일 (월) 기업앤미디어 web@biznmedia.com

익산, 전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남원, 순창, 정읍, 고창, 부안, 김제, 군산….
한국타이어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여행을 감행한 지역, 바로 전라북도에 속한 도시들이다. 한국타이어 사외보 ‘굴렁쇠’는 지난해부터 전국 8도를 차례로 돌며 현지의 정겹고도 아련한 풍경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소개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도에 이은 6번째 여행지다.

‘굴렁쇠’는 지난 1989년 6월 창간을 시작으로 국내 여행전문지라는 포지션을 잡고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 국내 각 여행지를 소개해온지도 벌써 24년, 이제는 소재가 닳고 닳아 떨어질 법도 하지만, 전국 팔도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한 권역을 마을, 사람, 밥상, 시장, 도시, 도로 등의 주제로 세분화해 새로운 시각으로 비춰준다.

   
 

흔히 여행기사하면 떠올리는 자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정적이고 고요한 풍경만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전국팔도 여행이라는 기획에 맞춰 ‘동네방네보일러’ ‘싱싱한 계란집’ ‘따순밥’ 등 이름만 들어도 향토색 가득한 구수한 풍경들을 비교적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것이 이 책이 지닌 미학이다. 물론 각 지역의 대표 뷰포인트를 잡아 자연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한다. 때론 고요한 자연의 풍광을, 때론 사람내음 가득한 장면을 담아내는 톤앤매너가 돋보이는 책이다.

이번 ‘굴렁쇠’ 전라북도편의 표지는 전주 한지가 차지했다. 굴렁쇠는 매호 각 지역의 특산품을 상징적으로 표지에 실어 사보를 받아보는 첫 순간부터 해당 지역의 정취를 느끼게끔 한다.

전라북도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떠난 이번 호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익산의 각 마을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금강에 생을 맡겨온 성당포구마을과 아름다운 순례길이 돋보이는 화북·화남마을, 옛 돌담길을 내리쬐는 햇볕이 인상적인 함라마을 등이 전라북도에서의 첫 발걸음을 반겨준다.

군산 이성당 단팥빵, 완주 할머니국수, 부안 동흥식당 물짜장, 임실 백양국수,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남원 할매추어탕 등 전라북도의 소문난 맛집 메뉴들을 모아놓은 맛지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라”는 퉁을 놓는 주인집 아주머니의 와일드한 스타일이 느껴지는 각 지역 향토 음식점 후기가 담겨 있다.

전주 도깨비 시장은 그 이름처럼 동트기 전부터 아침녘까지 도깨비불처럼 반짝 서고 마는 시장이다. 직접 농사지은 물건들을 천변에서 좌판 깔고 내다파는 모습이 규모 있는 큰 장과는 또 다른 묘미를 자아낸다.

타이어를 만드는 회사인만큼 길에 집중한 소개도 눈길을 끈다. 물안개가 고요히 잠드는 임실 749번 지방도와 전북의 지붕이라 불리는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과 전주를 잇는 모래재길 등 여행의 또 다른 풍미를 느끼게 하는 콘텐츠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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